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지역복지 미래비전 모색

6개 시·군 실무자·담당 공무원 한자리에…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전략 논의

경상북도가 지역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다시 짚었다.

경북도는 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6년 이웃사촌복지센터 미래비전 수립 워크숍’을 열고 도내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을 돌아보는 한편,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의견을 나눴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복지 거점이다. 행정기관과 지역의 다양한 단체를 연결하며 주민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도 센터의 사업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한 뒤 조별 토의를 통해 센터의 강점과 약점, 외부 환경의 기회와 어려움을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을 수립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또 중장기 전략목표를 구체화하고 경북도와 시

·군 센터 간 역할을 구분하는 한편, 실질적인 실행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지역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센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했다. 센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황욱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체성과 역할,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함께 만든 비전과 로드맵이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이웃사촌복지센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2026년 이웃사촌복지센터 미래비전 수립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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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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