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교직원 축구회(회장 장익규·감독 박기현)는 17 ~19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소속 1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원대학교 A팀(춘천캠퍼스)은 예선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클래식리그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충남대학교와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경북대학교와 맞붙어 0대 2로 패하며 대회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경북대학교는 결승에서 부경대학교에 0대 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부경대학교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대회 규정상 40대 선수 6명이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해당 연령대 선수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다수의 50대 선수가 출전했으며, 일부 선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수 간 역할 분담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장익규 강원대학교 교직원 축구회장(춘천입학과)은 “선수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꾸준히 훈련과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모든 선수가 서로의 역할을 믿고 함께 경기에 임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기현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마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끝까지 경기에 집중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강점은 발전시키고 보완할 부분은 준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감독은 무용학과 교수이자 발레무용가로, 춘천발레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지역 역사와 서사를 담은 창작 발레를 선보여 왔다.
박기현발레단은 지난 2025년 제34회 전국무용제에서 ‘그해 6월, 이름 없는 별이 되어: Remnant’로 강원도 최초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고, 박기현 교수는 개인부문 안무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강원대학교 교직원 축구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정기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과 동호인 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교직원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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