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착공…내년 10월 준공

경기 안산시가 초지역 철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환승주차장 조성에 착수했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단원구 초지동 백운공원 주차장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 ⓒ안산시

사업 대상지는 초지동 43-2번지 일원 1만4748㎡로, 도비 34억5000만 원과 시비 93억5000만 원 등 총 128억 원이 투입된다. 2층 3단 규모의 주차시설 182면을 새로 조성하고 기존 평면주차장도 194면에서 273면으로 확대해 총 45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초지역은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소사원시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 서해선 KTX까지 연결되면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교통거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시는 철도망 확충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응하고 주차와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체 공사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인천발 KTX 개통 일정에 맞춰 평면주차장 일부를 우선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초지역은 앞으로 6개 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주요 교통거점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철도망 확충과 함께 주차·환승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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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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