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을 540가구에 보급한다.
전주시는 국비 2억1600만원 등 총 4억32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540가구로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 등에 500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비 100만원 가운데 80만원을 지원해 가구당 자부담은 20만원이다.
태양광을 설치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에는 탄소중립포인트 1만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진행 중이며 지급 시기는 올해 10~12월로 예정돼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상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공동명의 주택은 공동 소유주의 설치 동의서가 필요하고 공동주택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 가구의 탄소포인트 참여 여부와 기간, 베란다 방향, 사회적 배려 대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형 태양광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전주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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