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 이전·천마지구 개발 변경협약 체결…우미건설 90%·장한종합건설 10%

▲21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민자유치시행 변경 협약식'에서 조지훈 전주시장을 비롯한 천마개발·우미건설·장한종합건설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 구성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 전주시는 21일 시장실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홍건표 천마개발 대표,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민자유치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수목적법인(SPC) 천마개발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정했으며 출자사는 우미건설 90%와 지역건설사 장한종합건설 10%로 구성됐다.

사업은 기존 최대출자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등 사업 여건이 달라지면서 변경 절차를 밟아왔다. 전주시는 지난 2월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협약변경 동의안이 의결된 데 이어 이날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약 2743억 원으로 전주대대 이전은 오는 2030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현 군부대 부지 개발은 2030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33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미건설이 전주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주시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진정한 의미의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시의회 의결과 이번 협약 변경을 계기로 전주대대 이전 및 천마지구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고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전주대대 이전 및 천마지구 개발사업의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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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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