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벗어나 세상 넓혔다" 홍천군,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보고회

홍천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제문화캠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경험한 변화와 성장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2026년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보고회. ⓒ홍천군

행사에는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홍천군과 홍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가 학생 발표, 인솔교사 리뷰, 참석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들으며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한 일상, 호주 시드니에서 다양한 문화와 도시환경을 접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인솔교사들은 낯선 환경에 긴장하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나며 스스로 소통하고 적응해 나간 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올해 캠프에는 홍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현지 학교 수업과 홈스테이로 실전 영어를 익히고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호주 시드니에서는 주요 문화·교육 공간을 둘러보며 시야를 넓혔다.

홍천군은 올해부터 캠프를 직접 운영하며 학생들의 현지 생활과 안전관리에 공을 들였다.

현지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을 둘러보고 재외공관과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관리도 병행했다.

홍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전에 활용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한 것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국제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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