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본경기가 16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막을 올렸다.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단은 정교한 동작과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향한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 첫날에는 공인품새 남녀 개인전과 복식·단체전, 자유품새 남자 개인전이 펼쳐졌다.
관중석을 메운 방문객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에 숨죽이며 매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장 뒤편 웜업장의 열기도 경기 못지않게 뜨거웠다.
출전을 앞둔 선수들은 호흡과 동선을 반복해서 점검하며 마지막 연습에 집중했다.
지도자들 역시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긴장감 속에 경기 출전을 도왔다.
대회장 주변은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방문객들은 에어돔 일원에 마련된 버추얼 태권도 체험 공간을 찾아 가상현실 속에서 직접 발차기를 하며 태권도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했다.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구역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공식 후원사 무토의 태권도 의류와 용품을 둘러보고 춘천 마스코트인 춘천 버디즈 기념품을 살펴보며 대회 방문을 기념했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티셔츠 프린팅과 춘천 지역 기념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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