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족친화경영' 15년 결실…'2026 국가공헌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유연근무·생애주기 지원 넘어 '지속 가능한 행복한 일터' 조성 인정

▲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사진 오른쪽 연원섭 한국전력 인사처장).2026.09.15.ⓒ한전

한국전력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지난 15일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국가공헌대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과 사회공헌, 일·가정 양립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성평등가족부와 기획재정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한전은 시간선택제와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양육 지원을 비롯해 직원 생애주기를 고려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왔다.

특히 매년 5월을 '가족친화의 달'로 지정해 '함께하는 가족, 배우는 가족, 변화하는 가족'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키트 만들기와 육아·행복 관련 전문가 특강 등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 대응에도 나서고 있으며, 전남광주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저출생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25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했다.

한전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을 바탕으로 2011년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가족친화경영은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생애주기와 근무환경을 고려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족친화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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