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부산 등 대도시 7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가 판로 확대와 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 마곡광장을 시작으로 부산진구·서울광장·구로구·양천구·서대문구·마포구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임실축협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임실치즈·유제품, 한우, 전통 장류, 다슬기, 나물류 등을 판매한다.
중간 유통과정을 없앤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첫 행사인 강서구 직거래장터에서는 8일 5562만 원, 9일 3233만 원 등 이틀간 총 8795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군은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임실엔TV' 구독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도 행사에 참여해 구매 고객에게 쌀 1㎏ 100포를 증정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 캠페인을 펼쳤다.
임실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이 임실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민들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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