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역 폭발사고 50주기 맞는 2027년 10월…기억·치유의 '익산 문화의 달' 선정

문체부 공모 사업 최종 선정… 국비 1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 확보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전국 딘위 행사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문화의 달' 행사 공모에서 익산시가 선정돼 2027년 10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교류 축제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익산시을)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7년 문화의 달' 개최지로 익산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익산시을)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7년 문화의 달' 개최지로 익산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병도 의원실

오는 2027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익산역과 원도심 일원은 물론 주요 문화 거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교류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2027년 문화의 달 행사는 '익산, 문화로 환승하다'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문화교류 퍼레이드 △김민기 문화 거리 조성 △청년·종교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이리역 폭발사고 50주기를 되새기는 ‘기억과 치유’ 추모·기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2027 문화의 달 행사는 익산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7 문화의 달' 행사에 익산시가 선정된 배경에는 한병도 의원의 노력과 함께 명예 익산시민인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관심과 지원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행사를 준비하고 같은 해 10월에 성공적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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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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