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날에 오싹한 체험을 하려는 호러 열풍이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 1년 만에 재현됐다.
(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차 일정(10일~13일)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콘텐츠 구현은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총괄 수행기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개막 첫날부터 현장에는 호러와 홀로그램이 융합된 이색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긴 대기행렬을 통해 5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익산의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차별화된 테마 스토리텔링과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해왔다.
올해 페스티벌은 '로케이션 엑스(LOCATION X) : 금지된 생방송'을 주제로 호러 라이브채널 방송탐사단이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곳을 방문해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하고 실종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했다.
관람객들은 교도소 외벽을 허무는 압도적 규모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공포의 디렉터스 컷)를 비롯해 △고스트 런웨이(호러 코스프레 대회) △죽음의 알고리즘(호러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29종의 체험·상설 콘텐츠와 본관·별관에 설치된 24종의 홀로그램 콘텐츠들은 작년보다 한층 고도화된 기술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올해는 대국민 홀로그램 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폐여관 콘셉트의 홀로그램 전시관인 '1978년의 재수사, 멈춰버린 301호'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사업화 실증지원을 받은 7개 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미션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첨단기술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성규 (재)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은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어지는 2차 행사에서도 전북의 우수한 홀로그램 기술과 몰입감 넘치는 호러 콘텐츠를 결합해 익산시만의 독보적인 축제 브랜드를 공고이 하고, 단순 방문을 넘어 익산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차 행사의 상세 프로그램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holo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차에 이어 2차 행사도 같은 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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