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병 제20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취임…재해위험지구서 첫 업무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출신 '행정통'…“중앙정부 협력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박연병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이 10일 제20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취임했다.

박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서구 정림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충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시 문화산업과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과 자치분권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 등 중앙정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방행정 현장과 중앙정부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한 만큼 대전시와 정부 간 가교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민선 9기 대전시가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병 부시장은 "대전에서 다시 일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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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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