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구례군(군수 장길선)이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현대인들에게 생명 존중과 탄소중립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기후위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흙이 살아야 그 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이 살 수 있음을 설명한다.
구례군은 3년 전 '흙 살리기 운동본부'를 꾸리고 중장기 계획으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미래 희망의 씨앗을 심는 '흙 살리기 박람회'로 이어졌고, 지난해 열린 행사는 전국에서 9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례군은 올해 1만 명 참가를 목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고, 청정한 구례의 자연과 구례의 품격있는 문화 자산을 외부에 알려나갈 방침이다.
구례군은 전날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장길선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원장과 박람회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민 및 관람객의 체험활동 확대, 유관 부서 협력 강화, 관람객 편의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구례의 흙이 지닌 생명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널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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