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AI 활용 능력과 기술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교육에 나선다.
포항TP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예비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총 80시간 규모의 ‘바이브코딩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 가능한 최소기능제품(MVP)으로 구현하고,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구조 설계부터 창업 아이템 발굴, MVP 기획·개발, UI·UX 구현,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화 전략, IR 피치덱 작성 등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Cursor, Claude Code, Gemini CLI, Bolt.new 등 AI 기반 개발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제작하고, AI API와 에이전트를 연동해 기능을 구현한다.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과 테스트, 배포 과정을 거쳐 MVP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팀별 멘토링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보완하고, 18일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완성된 MVP를 공개하고 IR 피칭을 진행한다.
우수팀에는 향후 사업화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AI를 활용하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예비창업자도 아이디어를 빠르게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고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내 AI 기반 창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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