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 선수단이 전북 14개 시·군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서 당당히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안공설운동장 등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 '2026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등 38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일반부 농구를 포함해 총 39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익산시는 선수 536명과 임원 119명 등 총 655명의 선수단이 39개 전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익산시는 탄탄한 경기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검도와 골프, 볼링, 사이클, 육상, 풋살 등 6개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1위를 휩쓸었다.
롤러와 고리걸기, 수영, 유도, 패러글라이딩, 주짓수 등 6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고 태권도와 테니스에서도 3위에 올랐다.
익산시는 출전 종목 중 총 14개 종목에서 입상대를 밟으며 전년도 종합 4위에서 두 계단 수직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익산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룬 탄탄한 체육 저변이 이번 호성적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주필 체육진흥과장은 "익산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준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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