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고창 성송면서 ‘토방청담’… “산수지구 농촌용수 재편 가뭄 해소”

성송면 주민 50여 명과 만나 영농 불편 및 지역 현안 직접 청취

▲가뭄·위법 농지·농작물재해보험 등 현장 민원 해결 다짐ⓒ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국회 농림해수위원장 간사)이 고창군 성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과 함께 현장 민원실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확대 편성된 농업·농촌 예산과 양곡관리법·가격안정법 시행령 안착을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세를 보고했다. 특히 성송면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저수지 확장, 양수장 신설, 용수로 확보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1시간 30분 동안의 질의응답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과 발전 구상이 활발하게 오갔다. 주민들은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및 주진천 보 설치·준설 △장기간 밭으로 쓰인 임야의 지목변경 등 위법 농지 양성화 △공익직불금 신청 일원화 및 농지거래 수수료 인하 △땅콩의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확대 △대산천 수목·잡초 제거 △송산마을 농로 부실공사 시정 △양실마을 진입로 확포장 및 침수 방지 등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농업용수 확보 요청과 관련해 “농어촌공사 고창지사와 함께 기본계획 및 설계 주민 설명회를 열고 세부설계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위법 농지 양성화 문제에 대해서는 “실태 파악과 함께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고, 농지은행 예산 1조 원 증액을 검토해 매도 수요를 적극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땅콩 재해보험 대상 추가 작업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대산천 정비와 송산마을 부실시공 건은 관계 부서와 군의원을 통해 즉각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윤 의원은 월평경로당과 괴치경로당을 찾아 시설 보수 및 수로관 교체 민원을 살폈으며, 성송면 주진천과 손화중교 현장을 방문해 단계별 준설 및 보 설치, 하자보수를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아울러 양실마을 진입로 교행 공간 설치 협의와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손화중 거소터 부지 매입 선행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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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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