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안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진안군 선수단은 1964년 전북도민체전 출범 이후 최초로 진안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홈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종합 3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주요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점수를 쌓았다. 육상 트랙에서는 남자 100m와 여자 4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400m 계주에서도 3위에 올랐다. 레슬링 종목 역시 +90kg급 1위, -70kg급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개최지의 저력은 민속경기에서도 빛났다. 진안군은 투호에서 여자부 1위를 바탕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골프와 줄다리기에서 종합 2위, 체조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 테니스 남자부 2위, 탁구 종합 3위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처음 열린 도민체전에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강화해 진안 체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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