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중국 항저우시와 ‘교류·협력 확대’

류샤광 부시장 등 항저우시 대표단, 수원 방문

이재준 시장과 새로운 협력 방안 논의

▲지난 4일 수원특례시청를 방문한 중국 항저우시 대표단. ⓒ프레시안(전승표)

수원특례시가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류샤광(鲁霞光) 부시장 등 항저우시의 대표단은 지난 4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우호도시인 양 도시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09년 우호결연을 체결한 양 도시는 그동안 수원시 대표단은 항저우 시장포럼 등에 방문하거나 항저우시 대표단은 수원화성문화제에 수차례 참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미래 세대의 화합을 키워왔다.

실제 수원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4월 ‘2026 수원-항저우 초등학생 상호방문교류’를 통해 항저우를 방문,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초등학생과 교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년 전에는 항저우시 초등학생들이 수원을 찾아 △수원화성체험(국궁, 화성어차) △화성행궁 견학 △행궁동 공방체험 △수원전통문화관 예절다도체험 등을 비롯해 수원 매산초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3D 모형 만들기 △한국 급식문화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류샤광 부시장은 "수원과 항저우는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방문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 넓은 분야에서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항저우의 인공지능(AI)·로봇 분야 발전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두 도시가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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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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