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12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기존 경로당 중심의 주민 만남에서 주요 현안 사업장까지 소통 공간을 넓혀 지역별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담양군은 오는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마다 안고 있는 생활 현안과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원 군수는 각 읍면을 찾아 민선 9기의 군정 비전과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현장 소통의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그동안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행정이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일회성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한다.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중장기 과제로 별도 관리해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종원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군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지역마다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함께 해답을 찾겠다"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담아 '함께 잘사는 더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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