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아트센터 '11월 개관' 앞두고 6개 작품 시범 공연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가 한 달간의 시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모습을 선보인다.

경기 시흥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시흥아트센터에서 총 6개 작품을 선보이는 시범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용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시흥시

이번 시범공연은 정식 개관에 앞서 공연장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새롭게 문을 여는 시흥아트센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관객 안전과 공연 서비스 품질 등을 점검하는 한편, 일부 마무리 공정과 시설 보완도 함께 진행해 11월 정식 개관 때 쾌적한 문화예술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710석 규모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을 갖췄다.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의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첫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지용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이어 △10월 8일 밴드날다의 ‘시흥날다’ △10월 18일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10월 22일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아틀리에’ △10월 28일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패밀리 음악회’ △10월 31일 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차례로 열린다.

클래식부터 밴드, 뮤지컬, 가족음악회까지 다양한 장르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이 시흥아트센터의 공연 콘텐츠와 공간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흥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8일 지용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15일 밴드날다의 ‘시흥날다’, 22일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순으로 예매가 열린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시흥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시흥아트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시흥시민 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공연 티켓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30% 할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 기초생활수급자, 청년문화패스, 예술인패스 등 대상별 할인도 제공한다.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B석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시범공연은 정식 개관에 앞서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시흥아트센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공연장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관 이후에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에 맞춘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흥아트센터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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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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