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3일 부산 강서구는 지난 2일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자체와 기업 간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준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단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중소기업과 지자체 간 동반성장 및 상생 발전 방안,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하반기 강서구 주요 기업지원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은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연계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강서구는 건의사항 가운데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반영하고 중앙부처 또는 부산시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은 "부산의 산업 중심지인 강서구가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데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중소기업은 강서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주역"이라며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은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강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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