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벼 병해충 3차 공동방제 총력…전춘성 군수 현장 점검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농작물 병해충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제3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벼 중만생종 재배지 1,208ha를 대상으로 3차 공동방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부귀면 거석리 일원의 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진안군, 드론을 이용한 벼병해충 방제

올해 진안군 벼 공동방제는 1차(1,277ha), 2차(1,232ha)에 이어 추진되고 있다. 이번 3차 방제 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은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반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두류(189ha)에 대한 방제 조치가 추가됐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과 지역농협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방제 비용의 50%를 진안군이 지원하고, 나머지 50%를 지역농협과 농가가 분담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대폭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을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농가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안군 내 특이 병해충 발생 동향은 관찰되지 않고 있으나, 군은 기상 여건 변화에 맞춰 방제 작업이 철저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예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