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맞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15%→20% 상향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20%로 확대한다.

ⓒ삼척시

월 사용 한도액은 기존과 동일한 70만원으로, 9월 한 달 동안 삼척사랑카드로 70만원을 사용하면 최대 1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외식 등 증가하는 소비를 지역 내에서 이끌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 삼척사랑카드 결제액은 7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54억7천만원보다 58.1% 증가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충전한 고객충전금 결제액도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면서 정책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가 지역화폐 이용 확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사랑카드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받은 혜택이 다시 지역 가맹점의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삼척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는 삼척시 지역화폐로, ‘그리고’ 앱이나 관내 금융기관·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앱 또는 금융기관에서 충전해 삼척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31일 “삼척사랑카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비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추석 인센티브 20%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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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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