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 일상 속 평생학습 확대에 '속도'

서연주 미래교육과장 "시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평생학습 기반 넓힐 것"

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3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500만 원을 투입해 '139 러닝시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39 러닝시티'는 거점센터인 밀양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3대 핵심 자원인 역사·문화·사람을 연계하고 읍면동별 주민의 학습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권 평생학습 모델이다.

시는 생활문화·예술·자격증 취득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교수와 협력해 운영하는 '두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인지놀이와 레크리에이션·교구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이 특정 시설이나 시간에 한정되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의 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주민들의 경험과 재능을 학습 자원으로 연결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 과장은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새로운 참여와 봉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환원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읍면동 학습 거점을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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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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