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현장이 교실로…속초 중학생 30명 '일터 체험'

국가철도공단, 백담2터널·속초교 현장 개방…춘천~속초 철도 공사감독 업무 체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속초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설악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속초 일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속초지역 청소년들에게 철도건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설악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속초 일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단과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회공헌 활동이다.

학생들은 철도건설의 전반적인 과정과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과정에서 국가철도공단이 담당하는 역할과 주요 업무를 살펴봤다.

실제 철도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백담2터널과 속초교 등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주요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공사감독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철도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기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일터 체험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의 전문성과 업무 특성을 활용한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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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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