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농촌으로 농촌은 도시로"…홍천군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

홍천군이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 인천 부평구와 함께 진행한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시와 농촌 어린이가 상대 지역을 방문해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 ⓒ홍천군

자매도시 사이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지고 미래세대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교류는 총 4회에 걸쳐 이뤄졌다.

홍천군 어린이의 도시 방문 2회, 강동구·부평구 어린이의 홍천 방문 2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홍천 어린이들은 강동구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강동중앙도서관, 강동아트센터를 찾아 도시 문화와 예술을 체험했다.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 ⓒ홍천군

부평구에서는 부평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풍물 공연 감상, 전통악기 체험, 가죽공예 활동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환경을 경험하며 자매도시의 특성을 이해했다.

홍천을 방문한 강동구와 부평구 어린이들은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동키 마을을 방문해 동물 교감, 떡메치기, 메밀 베개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겼다.

직접 수확한 메밀 껍질로 베개를 만들며 지역 농산물과 친숙해졌다.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 ⓒ홍천군

홍천군은 지역 특산물과 캐릭터를 활용한 먹거리와 간식도 준비했다.

방문 어린이들에게 홍천 찰옥수수, 사과즙, 인삼 양갱을 제공했다. 홍이·청이 캐릭터 스트레스 볼을 선물해 홍천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정윤선 홍천군 행정과장은 "홍천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주고 자매도시 어린이들에게는 홍천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게 하는 것이 이번 교류의 의미"라며 "어린 시절 홍천에서 만든 추억이 훗날 다시 홍천을 찾는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교류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우호 협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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