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강원도의원 "소통·협력으로 속초항 본래 기능 신속히 회복해야"

속초항 현안 간담회 개최…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 활성화 논의

속초항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27일 속초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방관리무역항인 속초항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속초항 현안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간담회에는 도의회 농림수산전문위원실, 강원도 해양항만과, 속초시 경제관광국, 속초시 수협 관계자, 최종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 연안여객선 터미널 행정대집행, 장기계류 선박 조치계획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2024년 12월 강원도로 소유권이 이전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대규모 개선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선사 유치의 어려움과 재정 투입 문제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도 추진한다.

2030년까지 국제 기항 크루즈 연 10항차 이상 및 모항 크루즈 유치를 목표로 포트세일즈를 강화한다.

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심 상권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용 셔틀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간 방치된 연안여객선 터미널은 철거에 들어간다.

▲속초항 현안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도는 계고처분취소 행정소송 1심 승소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에서 12월 중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철거 부지는 속초시와 협의해 주차장과 친수시설 등 편의공간으로 조성한다.

속초항 가용 선석 부족을 일으키는 장기계류 선박 정벌 작업도 진행한다.

현재 계류 중인 제니스호, 탐양호, 하모니호 등 3척을 매각이나 폐선 절차 를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정리할 계획이다.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은 “속초항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항만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