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전남광주 순천시장이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국회와 중앙정부 부처를 찾아가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손 시장은 전날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순천의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562억 원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순천 이전,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코스트코 입점과 선월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대책(매안IC 입체연결도로 추가 신설, 경전선 도심구간 지하화 노선의 조속한 확정 및 착공, 미래 첨단소재 부품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등이다.
손훈모 시장은 "순천의 미래가 걸린 현안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반드시 끌어내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순천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때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도사동 연동삼거리에서 해룡면 효사랑병원을 거쳐 해룡IC까지 연결하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검토 통과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국도2호선은 도심 확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 증가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타 통과로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에 최종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해당 사업구간은 연장 4.6km의 4차로 규모이며 총사업비 16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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