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 예방교육 실시

조명선 서장, 고령층 많은 농촌지역 특성 반영…"현장 눈높이에 맞는 교육 중요"

▲조명선 서장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

조명선 포천경찰서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교육에 나섰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찰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통안전교육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보행자와 경운기 등 농기계, 이륜차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야간과 새벽 시간대 보행 시 주의사항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보이스피싱 교육에서는 경찰·검찰·금융기관 또는 가족을 사칭하는 범죄 수법과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의심되면 일단 전화를 끊고 직접 확인한다’는 원칙과 함께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가족이나 경찰에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경찰서는 어르신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실제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방식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돌봄전담 생활지원사 교육 2회 77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교육 3회 600명, 마을회관·경로당 방문교육 57회 1304명, 군부대 장병교육 6회 500명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조명선 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별 고령인구와 교통환경, 범죄 발생 특성 등을 고려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노인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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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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