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5·18묘역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경제 1번지로 대도약시킬 것"

안도걸 초대 위원장 체제, 6대 특위 가동 '정책 드라이브'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25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며 "하나 된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25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참배 및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08.25ⓒ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민주당 광주특별시당은 이날 오전 안도걸 초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은 5·18민주영령에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의 문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특별시를 세계민주화의 성지로 도약시키겠다"고 쓰고 참배에 나섰다.

앞서 안 위원장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단순한 행정 결합을 넘어 320만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진정한 통합'이 첫 목표"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 중앙당과 지방정부,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전남광주 대도약 위원회'를 신설하고 18명의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지원위원회'의 뒷받침 속에서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 현안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당면 과제를 해결할 실행기구로 6대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위는 ▲행정통합 과정의 갈등을 조율할 '행정통합지원 특위' ▲무안공항 이전 문제를 다룰 '서남권 국제공항 개발 특위' ▲AI·반도체·신재생에너지를 책임질 '메가프로젝트 특위' ▲석유화학·철강 산업 재도약을 위한 '동부권 제조벨트 특위' ▲5·18정신의 헌법 수록 및 세계화를 추진할 '민주화 성지 세계화 특위' ▲농축수산과 문화관광을 혁신할 '전통산업경쟁력 강화 특위'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AI 기반 당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당원 중심의 디지털 정당을 완성하고, 'NEXT JK 50 미래 정치 리더십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안도걸 위원장은 "'하나 된 전남광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라는 기치 아래 첫 닻을 올렸다"며 "이 자리는 전남과 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며, 320만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당당하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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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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