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이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집중호우로 해안에 밀려든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초목류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해변을 정비하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거제와 통영지역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육상에서 떠내려온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까지 해안으로 대량 유입되면서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 의용소방대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에 참여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재난의 어려움을 나누는 연대와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민국열·김성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수해복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앞에서 서로 돕는 연대와 협력이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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