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마련된 로컬푸드 1번지 전북 완주군의 매장에 경기도 화성특례시의 특산물인 '송산포도'가 진열 판매돼 수도권 소비자들을 갸웃하게 만들었다.
화성의 대표적 농산물인 송산포도는 서해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데다 알이 굵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달 초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청에서 로컬푸드 활성화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의 송산포도를 완주로컬푸드 서울 직매장에 전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전북 완주군은 서울특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수도권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 출하는 완주군이 대도시 직거래 유통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자매도시 간 교차 공급망으로 확장하며 지자체 간 상생 모델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구축해 온 로컬푸드 판로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성특례시의 대표 농산물인 송산포도를 완주로컬푸드와 함께 수도권 소비시장에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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