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기업 지원 '결실'… 도내 수처리 3개사, 인도서 '수출 대박'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지원하는 도내 수처리 관련 기업 3개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수처리 전문 전시회 'EAW Global Aqua Expo 2026'에 참가해 총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참가는 도내 기업의 인도 수처리 및 환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경진원은 인도통상거점센터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 주선, 현현 통역, 부스 및 물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현지 전시회에서 ㈜플라즈메이스, ㈜울림이엔티, 한삼코라㈜ 등 3개 기업은 총 38건, 1억 941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건의 MOU를 성사시키며 1억 800만 달러의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별로 보면 친환경 플라즈마 수처리 장치를 선보인 ㈜플라즈메이스가 15건의 상담을 통해 5건의 MOU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등 주요국 정부에 신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환경 기업 WWM과 1억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생물전기화학 기반 고농도 폐수처리장치를 선보인 ㈜울림이엔티는 12건(141만 9천 달러)의 상담을 거쳐 현지 기업과 샘플 테스트 및 후속 미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STS 라이닝 물탱크와 다중여과 입수관을 내세운 한삼코라㈜ 역시 11건의 상담을 통해 인도 현지 정부 프로젝트 참여 및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협의에 나섰다.

경진원은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향후 바이어와의 온라인 미팅, 통·번역 지원, 계약 진행 상황 관리 등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수처리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인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라즈메이스의 MOU 성과뿐만 아니라 울림이엔티와 한삼코라의 현지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논의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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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택

전북취재본부 홍영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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