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추진한 '2026 의암호수욕장'이 4주간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지난해 2주에서 4주로 늘리고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2,400명의 두 배에 달하는 4,5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방문객이 79%를 차지하며 전국 단위 레저관광 콘텐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 참가자도 지난해 100명에서 149명으로 늘었다.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진이 실제 수상 상황을 가정한 생존기술과 자기구조법을 지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과 영상은 약 900건, 누적 조회수는 6,300만 회를 기록하며 춘천의 수상레저 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운영기간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의암호수욕장을 찾았다"며 "참가자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의암호만의 특색을 살린 여름 레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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