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영농활동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창농협이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전북자치도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영농 현장에 지난 10일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량은 ▲고창읍 6000병 ▲고수면 2000병 ▲부안면 2000병 등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박병섭 고창읍장, 전기흥 부안면장, 김성숙 고수면장 등 지역 행정 기관장들도 함께 자리해 민·관이 손을 잡고 농업인 안전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여름 논과 밭에서 마시는 생수 한 병은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농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안전장치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수분을 보충하는 이 소중한 시간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지원은 금융과 유통 성장의 과실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고창농협의 철학이 담긴 현장 실천으로 평가받는다. 외형 확장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묵묵히 밭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고창농협은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고,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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