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푸드페스티벌'메뉴 컨설팅' 진행

한식·중식·양식 전문 셰프 참여… 맛·비주얼·가격·현장 운영 전반 개선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10일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로컬맛집존 2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메뉴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일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로컬맛집존 2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7~18일까지 이틀간 구미 송정맛길에서 개최되며, 구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맛집존을 비롯해 푸드테크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푸드테크&체험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컨설팅은 셰프들이 기존 평가내용과 개선 여부, 맛과 조리법, 비주얼,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 진단 및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구미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과 업소별 특색을 살리는 방안이 집중적 논의됐다.

또한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맛과 품질 유지 방법, 조리 시간 단축, 위생관리, 음식 제공 방식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식·중식·양식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한식 분야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경일대 식품학부 교수 손정희 셰프가 맡았으며, 양식 분야는 세계적 요리학교 미국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에서 근무한 임용빈 신세계 조리팀장이 참여했다.

중식 분야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셰프스테이블’ 근무 경력과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연복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우승 경력을 갖춘 임승환 셰프가 자문을 맡아, 셰프들은 업소별 메뉴 장단점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여업소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업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 장점에 전문 셰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졌다”며, “컨설팅 결과를 축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방문객들이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구미푸드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업소별 개선사항을 축제 전까지 실제 판매 메뉴에 반영해 로컬맛집존 메뉴의 맛과 상품성,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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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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