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정수장 위험수위..."제한급수 조치합니다"

유면현 군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

경남 산청군이 단성정수장 물 부족에 따른 제한급수를 실시 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의 이번 조치는 최근 극한 폭염으로 인한 수도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와 가뭄으로 단성정수장의 저수지 수위(1.54m)가 위험수위(1.0m)에 근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지역 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부득이하게 1차적인 제한급수를 실시한다"며 "제한급수 기간은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밤과 새벽 시간대이다"고 말했다.

▲유명현 산청군수. ⓒ프레시안(김동수)

유 군수는 또 "이번 조치에 따라 주민 불편과 민원 최소화를 위해 급수 제한시간과 절수 방법을 재난문자·마을방송·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한다"면서 "대상지역은 신안면 18곳(수대·신기·야정·청현, 진태·문대·한빈·원산·소이·벽계·방동·내고·외고·갈전·내북·산성·창안·중촌) 마을·생비량면 18곳 전 마을·신등면 13개(동단·서단·남단·북단·두곡·양전·수청·가림·월평·청산·사정·구평·물산) 마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명현 군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군민들이 원활하게 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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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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