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HPV 백신 접종 시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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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여성 청소년(2008~2014년생)과 저소득층 여성(1999~2007년생)에게만 제공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지원 확대를 통해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넓어졌다.
백신은 HPV 4가가 무료 지원되며, 적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보건소나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두 곳이다.
타 지역 의료기관 정보나 개인별 예방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 2014년생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들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꼭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은 부족한 예방접종을 챙기기에 좋은 시기인 만큼 청소년 건강을 위해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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