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X 연계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내년 포럼 발전 방안 검토
경북 포항시가 철강산업 중심 도시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행사 결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45개국에서 1,03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31개국 540명과 비교하면 참가 규모가 크게 늘어나 국제행사로서의 외연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럼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3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생산유발효과가 3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16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산업·도시 의제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공유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포항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POEX와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도 행사 기획과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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