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염 비상 1단계 가동…인명피해 차단 총력

12개 시·군 폭염경보·13개 시·군 열대야 예보…취약계층 집중 예찰

▲충남도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한 폭염 특보에 대응해 도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충남도청사 전경) ⓒ프레시안 DB

충남도가 폭염 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2일 도내 전역의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천안과 아산, 보령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금산과 예산, 서천 등 3개 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금산과 계룡을 제외한 13개 시·군은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도는 고령자와 1~2인 가구, 건설 현장과 농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에 나섰다. 마을 단위 현장 대응을 강화해 건강 상태와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15개 시·군과 유관기관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위험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의 폭염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와 야외근로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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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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