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으로 확대

교육부 공모 4곳 추가 선정 공공교육 보완·사교육 부담 완화 기대

▲ⓒ포천시

포천시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자기주도학습센터'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규 4개 센터가 선정되면서 기존 5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의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수업을 보완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학습 공간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소흘읍 두런두런 등 7개 센터에서는 약 200명의 학생들이 학습 코디네이터와 함께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화상 튜터링과 경기온라인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센터는 영중면 민군상생협력센터, 선단동 대진대학교, 소흘시립도서관, 면암중앙도서관 등 4곳이다.

신규 센터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영중센터는 교육취약지역 지원, 대진대학교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지원, 소흘시립도서관은 생활권 중심 학습지원, 면암중앙도서관은 진로 및 심화학습 기능을 맡는다.

포천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에서도 충분한 교육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을 보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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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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