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 국가산단, 성공하려면 배후 주거도 함께 속도 내야"

국토부 1차관·LH 본부장 만나 산단·삼봉2지구 추진 건의

노후거점 산단 공모 선정 요청…LH "현장 점검"·국토부 "지원 검토"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과 만나 완주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실

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배후 주거 공급과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요구가 정부에 전달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8일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을 만나 완주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면담에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는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정에 맞춘 배후 주거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삼봉2지구 사업과 관련해 "산단 준공 시기에 맞춰 주택이 공급되지 않으면 기업 유치와 정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지구 지정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지구계획 수립 등 사업이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완주는 기존 산업단지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연계되는 지역으로 산업과 주거가 함께 성장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모사업 선정 여부는 오는 8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또 LH에 현장 방문을 요청했고, LH는 조만간 현장을 찾아 사업 여건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주거 공급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산업단지와 주거를 연계한 개발 방향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 의원은 "전북은 준비돼 있고 기회도 와 있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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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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