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글로벌 반려동물 전문가 육성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등에서 ‘해외 선진 기술'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해외 기술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동물보건과 2학년생 9명과 교수진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치바 지역의 대표적인 동물·반려동물 교육기관, 훈련소, 동물복지 기관 및 종합 동물의료센터를 망라하는 ‘해외 선진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선진국의 동물보건, 재활치료, 행동교정, 동물복지 시스템과 첨단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물보건사와 반려동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첫날 21일엔 일본의 대표적인 3~4년제 전문학교이자 실무 중심 교육 및 산학협력 체계가 구축된 ‘TCA 도쿄 ECO 동물·해양 전문학교’를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견학했다.

2일 차 오전에는 반려견의 행동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긍정 강화 훈련과 사회화 교육을 실시하는 ‘SKYWAN DOG SCHOOL(스카이완 독 스쿨)’을 찾았으며, 오후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펫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 케어시스템 Let's(렛츠)’를 방문해 트래드밀을 활용한 운동 재활, 카이로프랙틱 치료 과정을 참관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현지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허브 온수 족욕 후 진행되는 도수 치료를 직접 실습하는 등 생생한 실무 기술을 습득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23일은 경찰견과 가정견의 기본 복종훈련 및 문제행동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엔도 반려견 학교’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 체험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지역 거점 동물병원인 ‘동물 종합 의료센터 치바’에서 전일 현장실습으로,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연수단이 일본 치바시 ‘동물 종합 의료센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학생들은 24시간 응급진료와 고난도 전문진료가 이뤄지는 첨단 임상 현장에서 외래 견학, 위내시경 이용한 위 내 이물제거, 스케일링 참관, CT 촬영 및 이를 통한 진단 과정 관람, 오후 진료 참관 등 현지 수의사 및 동물보건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포함한 강도 높은 메디컬 실습을 소화했다.

연수에 참가한 이채아 학생은 “일본의 동물 교육기관과 훈련소, 동물병원을 직접 견학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선진 의료 시스템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키워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교수)은 “이번 일본 해외 연수는 학생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선진국의 행동교정, 동물 복지, 그리고 고난도 재활치료와 메디컬 임상 실무를 직접 보고 만지며 시야를 넓히는 최고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동물보건 분야를 선도할 초일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체계적인 임상 중심 커리큘럼과 최첨단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동물보건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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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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