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직무인턴, '5주→3개월' 확대…장기 인턴 첫 도입

기존 5주형에 3개월 장기 프로그램 신설…도내 13개 기업서 청년 23명 선발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존 5주형에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신설한 '2026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23명을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존 5주 과정으로 운영하던 청년 직무인턴에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장기 과정에는 도내 13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23명을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신설된 3개월형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존 5주형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턴의 직무 적합성을 보다 충분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13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23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 마케팅, 품질관리, 콘텐츠 기획, 회계, 구매관리 등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사전교육을 받은 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 종료 이후에는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주소를 둔 18~34세 청년이다. 신청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청년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의 인재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