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미래형 스마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2세대 스마트팜' 보급에 본격 나섰다.
진안군은 시설원예 장비의 호환성을 높이고 지능형 복합환경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0.4ha 규모의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1개소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첨단 스마트팜 통합 운영 플랫폼인 '아라온실'을 구축했다.
'아라온실'은 온실 내 다양한 제어 장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농가 필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치·활용할 수 있어, 기존 장비 간의 호환성 문제와 데이터 활용 한계를 대폭 개선했다.
현장에는 2세대 스마트팜 운영의 핵심 장비인 △복합환경제어기 △관제용 PC 및 모니터 △양액기 △외부기상대 △데이터 수집용 센서 및 노드 등이 통합적으로 설치됐다.
진안군은 이번 2세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농가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1세대 스마트팜과 비교했을 때 초기 구축 비용은 약 40% 절감되는 반면, AI 기반 정밀 관리를 통해 △생산성 37.6% 향상△노동력 11.1% 절감△농가소득 46.3% 증가 등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세대 스마트팜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을 실현하는 미래 농업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시설원예 농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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