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완주군의장 "민생지원금 책임 있게 심사…군민 목소리 먼저 듣겠다"

제302회 임시회 개회…추경안·주요업무보고 심사 돌입

▲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이 21일 제30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가 군민 1인당 30만 원 민생안전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완주군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안전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과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성중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임시회는 앞으로 4년간 완주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책임질 제10대 의회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민생안전지원금에 대해 "지원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군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예산인 만큼 책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는지, 지원금 편성으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 위축되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현황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정의 방향과 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행복과 완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동반자"라며 "의회의 정책 제안과 지적을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성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 대응과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에는 의회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면서도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본사의 완주·전주 혁신도시 이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중심인 완주·전주 혁신도시가 농협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제10대 완주군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