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고양시장직 인수위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위원장 김달수)가 20일 제3차 전체회의를 끝으로 35일간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이날 6대 시정비전과 24대 전략, 126개 공약, 119개 주요과제 실천계획에 대한 검토결과를 민경선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약속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6대 시정비전은 △함께하는 교통혁신, 순환하는 경제도시 △미소 짓는 시민,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내일을 밝히는 교육, 돌봄의 가치를 키우는 도시 △일상을 지키는 주거안정, 삶을 바꾸는 안심도시 △공존하는 생태, 미래를 여는 평화 △함께 만드는 자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도시다.
24대 추진전략은 출퇴근 불편과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개편 △고양 편하G버스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 일자리 마련을 위한 △관내업체 물품 우선구매 △지역화폐 복원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도심항공(UAM) △자율주행 △K-푸드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원당신청사 원안 건립 등 조기에 추진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선 8기 유명무실했던 기본소득과 청년지원정책을 단계별로 확대 실시하고, 민관 협력으로 고양통합돌봄센터를 구축하는 등 돌봄과 일자리가 함께 증가하는 사회경제 모델을 구현토록 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고양은 다른 특례시에 비해 예산규모도 적고 청년 인구감소, 출퇴근 교통체증, 침체된 지역상권, 일자리와 기업체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준비위원회 정책제안이 꽉 막힌 현안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시민들을 활짝 웃게 하는 대전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 시장은 "치열하게 토론하고 꼼꼼하게 실행계획을 검토해 현실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고양대전환준비위원과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정책들은 속도를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정책은 내년도 본예산과 정책 검토를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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