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시 혁신도시에 올 연말까지 최소 30개 국내외 자산운용사들과 4대 금융지주가 집적화될 것으로 보여 전북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에 탄력이 예상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현재는 한 20여 군데가 새로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 지금 전주에 국민연금공단이 가고 거기에 원래 전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일부러 배치했는데 관련 금융기관들이 옮겨가는 게 조금 늘었긴 한 모양이대요?
이사장 : 예,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셔서 어떻게 보면 저희한테는 좀 더 노력을 하라는 거고, 또 한편으로는 좀 촉구를 해주셔서 그 후에 제가 국내에 자산운용사들을 한 번 모시고 어떻게 하면 올 수 있느냐,
대통령 : 어쨌든 많이 늘어나고 있는 거죠?
이사장 : 예, 현재는 한 20여 군데가 새로 설치했고요, 올해 말까지 최소 30군데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들과 4대 금융지주까지 집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거에 연기금 중심 금융도시, 근데 실제로는 연금공단만 가고 나머지는 안 갔는데 지금은 사무실이 없을 정도라고 기사가 난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김성주 이사장은 "안정적인 금융생태계가 조성되려면 일단은 금융빌딩, 그 다음에 호텔 컨벤션 같은 비즈니스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여기에서 오시는 분들이 저렴하게 주거할 수 있는 주택과 편리한 교통들이 반드시 뒤따라야 된다"며 "그렇지 않고서 오라고 하면 왔다가 그냥 떠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서 관심을 좀 가져주면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돈을 대서 정주여건을 만들어라 그 말이에요?"라고 다시 물었고 김 이사장은 "지자체도 노력하지만 지자체 재원에 한계가 있어 대통령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열심히 해주시면 꼭 성공시키겠다"고 거듭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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