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초복 더위 속 전북 행보…완주 찾아 "외가는 운주" 인연 강조

당대표 선거 앞두고 봉동시장·화산면 찾아 지역 연고 강조…"전북 발전 위해 더 노력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15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무더운 초복 더위 속에 전북 민심을 향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완주 봉동시장을 둘러본 데 이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한 정 전 대표는 "완주는 제게 특별한 곳"이라며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15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서 "외가가 완주 운주면이고, 어머니도 이곳에서 자라 시집을 갔다"며 가족사를 소개했다.

이어 "전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 달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나 당대표 선거와 관련한 직접적인 정치 발언은 하지 않았다. 대신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축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발언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전 대표와 함께 이성윤 국회의원과 한민수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15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한민수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개청식을 지켜보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한민수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로, 자신이 익산 출신임을 소개하며 지역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성윤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전 대표 일행은 개청식에 앞서 완주 봉동시장을 방문한 뒤 화산면을 찾았다. 행사 직전 이뤄진 방문으로 현장 참석자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둔 정 전 대표는 이날 전통시장과 지역 행사를 잇달아 찾았지만, 당대표 선거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지역 연고와 전북 발전 의지를 앞세우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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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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