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민선 9기 첫 기자간담회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 만들 것”

군정 슬로건 및 공약 발표, 농어촌기본소득 1번 공약 선정… 서해안철도망·군민활력지원금 등 민생 행보 가속

▲고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으로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확정·발표했다.ⓒ프레시안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으로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군민의 집단지성을 동력으로 삼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주민과 함께 묻고, 함께 결정하며, 함께 책임지는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군민 23명으로 구성된 ‘군민소통 정책·기획위원회’를 통해 민선 9기 공약을 발굴했다. 한 달여간의 심층 토론을 거쳐 최종 80개의 공약이 선정됐으며, 이 중 ‘농어촌기본소득 선도 시범도시 추진’이 1번 공약으로 낙점됐다.

심 군수는 “인구 5만 고창군의 기본소득 시행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유입 인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2028년 정부 사업 포함을 목표로, 지역 내 자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활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고창역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군민활력지원금 지급(1인당 30만 원, 추석 전 지급 목표) ▲신림 종돈사업소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들이 추진된다.

군민과의 소통 행보도 강화된다. 고창군은 오는 27일 오후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미팅은 군민들이 민선 9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듣고 질의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남녀노소 다양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준비했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충실한 답변과 정책 반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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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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